"목욕탕도 안 간다" 토토 솔루션, '성추행 트라우마'로 호흡곤란까지 -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2025.05.09 09:30
수정 : 2025.05.09 16:25기사원문
"TV에서 재밌는 사람으로 보여"
"만만하게 보는 경우가 많다"
[파이낸셜뉴스] 토토 사이트 먹튀 검증가 개그우먼의 고충을 전하던 중 성추행 피해를 털어놨다.
8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휘어잡는 유부녀 개그맨 4명의 아찔한 49금 토크(김미려, 토토 사이트 먹튀 검증, 정주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대화 중 이지혜는 "개그우먼이 되고 힘든 점도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사람들이 무례하게 구는 경우가 많다. TV에서 재밌는 사람으로 보여서 만만하게 보는 경우가 많다"고 토로했다.
특히 토토 사이트 먹튀 검증는 "엄마들이 저를 그렇게 만진다. '토토 사이트 먹튀 검증씨~'이러면서 몸을 막 만진다. 엄마들이 하도 만져서 귀걸이가 날아간 적 있다. 옷이 열렸다 닫혔다 무한 반복했다. 그럴 때 좀 힘들긴 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토토 사이트 먹튀 검증는 "한번은 휴게소 화장실 갔다가 나오던 길이었는데, 길 앞에 관광버스 2대가 서더라. 어머님들이 몇십명이 나오는데 순간적으로 숨이 안 쉬어졌다. 너무 무섭더라"라고 트라우마를 털어놨다.
그는 "재빨리 뒤로 돌아서 도망갔다. 트라우마가 약간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토토 사이트 먹튀 검증는 "대중목욕탕을 너무 좋아했는데 어머님들이 하도 아래위로 훑으면서 '살 안 쪘네'라고 말하고 쳐다봐서 그 후로는 목욕탕을 안 간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1980년생 토토 사이트 먹튀 검증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동료 개그맨 김원효와 2011년 결혼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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