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날의 제 잘못 평생 반성…"

[파이낸셜뉴스]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남자친구와 임신 관련 갈등을 폭로한 뒤 심경을 밝혔다.
6일 서민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토리에 “카톡, 디엠, 인터넷 커뮤니티 댓글들 틈틈이 확인하고 있다. 지인분들, 교수님, 변호사님 비롯해 많은 분들이 걱정과 위로 해주시고 도와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 진심이 닿을지 모르겠으나 정말 저에게는 힘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날의 제 잘못 평생 반성하며, 제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도 바르게 살겠다”며 “이렇게 제가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듯이 언젠가 저도 꼭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보답하며 살겠다.
앞서 메이저 토토는 남자친구 A씨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뒤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A씨의 이름과 나이, 학교, 직장 등 신상을 폭로했다. 반면 A씨는 공식입장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서은우 씨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며 장래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책임을 회피한 적 없고 오히려 메이저 토토가 감금과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메이저 토토는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한 뒤 인플루언서로 활동했다. 이후 지난 2022년 가수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해 논란이 됐다. 메이저 토토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고, 이후 마약 근절을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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