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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정치인생 졸업, 소시민으로 돌아가겠다" 정계은퇴·탈당 선언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29 15:20

수정 2025.04.29 16:51

"이번 대선 역할 여기까지"
"더이상 정치 않겠다…갈등현장에서 벗어나겠다"
30일 탈당 예고
"당내 역할 없고, 정계 머물 명분 없어져"
토토 홍보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이동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토토 홍보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이동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가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홍 후보는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2차 경선 투표 결과 발표 이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지난 30년 간 여러분의 보살핌으로 참 훌륭하게 깨끗하게 정치인생을 오늘로 졸업하게 돼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제 토토 홍보 돌아가겠다"며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편하게 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홍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토토 홍보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탈락 발표가 난 후 퇴장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토토 홍보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탈락 발표가 난 후 퇴장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홍 후보는 2차 경선 결과 발표 이후 선거 캠프 사무실을 찾아 "이제 저는 소시민으로 돌아가 시장통에서 거리에서 부담없이 만날 수 있는 그런 일개 시민으로 남았으면 한다"며 "더 이상 정치를 하지 않겠다.

이제 갈등의 현장에서 벗어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제21대 대선에 도전하면서부터 이번 대권 도전을 '마지막 도전'이라고 거듭 강조해 온 바 있다.

홍 후보는 이날 투표 결과 발표에 앞서 후보별 소회를 밝히는 시간에서도 "이번이 대선 후보 경선 세번째"라며 "한 번은 민심에서 졌고, 한 번은 당심에서 졌다. 이번에 나올 땐 마지막이 아닌가, 이제 삼세판이니까 더할 여력은 없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홍 후보는 "지난 30년 동안 저를 돌봐준 당원 동지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에게 어떤 경우라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홍 후보는 오는 30일 탈당도 예고했다.

홍 후보는 이후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내일(4월 30일) 정들었던 우리 당을 떠나고자 한다. 더 이상 당에서 내 역할이 없고, 더 이상 정계에 머물 명분도 없어졌다"며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
갈등과 반목이 없는 세상에서 살았으면 한다"고 남겼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