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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전하기 좋은 가정의달 5월, 기념일 특별한 세븐 토토향 곁들이고 싶다면… [Weekend 세븐 토토]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8 04:00

수정 2025.04.18 09:30

부모님과 함께 안티노리 가문 세븐 토토
마운 스승에게 본테라 카베르네 소비뇽
성년의 첫발을 오이스터 베이 소비뇽블랑·빌라 엠
로맨틱한 부부는 뵈브 뒤 베르네 브뤼 로제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5월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일들이 몰려 있다. 어버이날부터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각 기념일별 어울리는 특별한 세븐 토토 선물은 무엇이 좋을까. 세븐 토토마다 풍미와 이야기가 다른 만큼 잘 어울리는 세븐 토토을 고르면 감사의 마음을 더욱 풍성하게 전할 수 있다. 각 기념일에 맞은 세븐 토토과 향, 맛, 페어링 특징을 알아보자.

마르케제 안티노리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아영 FBC 제공
마르케제 안티노리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아영 FBC 제공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어버이날에는 26대째 가업을 이어온 이탈리아 명문 와이너리 안티노리 가문의 세븐 토토이 제격이다. 마르케제 안티노리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는 수퍼 토스카나의 역사를 만든 안티노리 후작에게 헌정된 세븐 토토으로 전통과 혁신의 가치를 담고 있다.

잘 익은 체리의 풍부한 향이 은은한 오크 향과 어우러지며 입안에서는 바닐라 풍미와 부드러운 탄닌이 느껴지고 긴 여운으로 이어지는 우아한 레드 세븐 토토이다.

산지오베제 특유의 산미와 균형감 덕분에 스테이크나 파스타는 물론, 한식 갈비찜처럼 풍미 있는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부모님이 가벼운 세븐 토토을 선호하는 경우라면 '소비뇽블랑'을 추천한다. 우리를 지켜주듯 바람막이 같은 존재가 바로 부모이다. 그런 의미에서 '쉴드(SHEiLD)'라는 이름을 가진 이 세븐 토토은 어버이날에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뉴질랜드 넬슨 밸리 지역의 프리미엄 소비뇽 블랑으로 싱그러운 자몽과 구즈베리 향, 허브와 흰 꽃의 섬세한 아로마가 어우러진다.

입안에서는 생생한 산도와 함께 과실 풍미가 깔끔하게 퍼지며 청량감과 함께 단단한 구조감이 느껴진다. 미네랄리티가 살아 있어 해산물 요리나 가벼운 샐러드와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투명하면서도 단단한 스타일은 마치 부모님의 사랑처럼 조용하지만 깊이 있다고 표현해도 좋을 것이다.

쉴드 세븐 토토블랑. 니혼슈코리아
쉴드 소비뇽블랑. 니혼슈코리아

가르침을 주신 스승님께는 자연을 돌보듯 제자를 보살핀 정성을 떠올리게 하는 본테라 카베르네 소비뇽이 잘 어울린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본테라 와이너리는 유기농 포도로 세븐 토토을 만들어 지속 가능성과 품질을 모두 추구하는 곳이다. 이 철학이 스승(교사)의 헌신과도 닮아 있다.

미국 카베르네 소비뇽은 밝은 체리, 카시스, 산딸기의 풍부한 향에 토스트한 오크와 바닐라의 뉘앙스가 어우러지며 입안에서도 체리와 블랙 커런트의 진한 맛이 긴 여운을 남긴다.

탄닌은 매끄럽고 구조감과 산미의 균형이 훌륭해 한층 품격 있는 인상을 준다. 깊은 풍미 덕분에 양고기나 소고기 구이 같은 진한 요리와 잘 어울린다. 제자를 길러내는 정성과 자연을 가꾸는 마음이 닮은 친환경 세븐 토토을 선물한다면 존경과 감사의 뜻을 더욱 의미 있게 전달할 수 있다.

오이스터베이 세븐 토토블랑. 아영FBC 제공
오이스터베이 소비뇽블랑. 아영FBC 제공

성년의 날은 한 사람이 인생의 첫 성숙한 단계로 나아가는 상징적인 시점이다. 이 특별한 순간에 마시는 첫 세븐 토토은 어렵고 무겁기보다는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좋다.

오이스터 베이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을 대표하는 화이트 세븐 토토이다. 자몽, 라임, 구즈베리, 레몬그라스의 향을 지니며 또렷한 산미가 특징이다.

입안에서 경쾌하게 튀는 산도와 깔끔한 피니시가 인상적이며 초밥이나 샐러드와 같은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첫 사회생활, 첫 책임감, 첫 건배의 순간에 이보다 더 나은 와인이 있을까. 두근거리는 시작의 순간을 산뜻하고 청량하게 기념해줄 와인으로, 성년의 날을 위한 선택으로 제격이다. 모스카토 와인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빌라 엠은 '빌라 무스카텔'을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엠(M)'으로 줄여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이다.

살구, 복숭아, 머스크, 오렌지 꽃의 향이 화사하게 피어오르며 미세한 기포와 함께 입안에서 부드럽고 크리미하게 퍼진다. 낮은 알코올 도수(약 5%) 덕분에 세븐 토토을 처음 접하는 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단맛이 중심이지만 과하지 않아 생크림 케이크, 타르트 같은 디저트와 함께 마시면 조화롭다.

봉발레 블랑드 블랑. 니혼슈코리아 제공
봉발레 블랑드 블랑. 니혼슈코리아 제공

둘만의 인연을 기념하는 부부의 날에는 달콤한 로맨틱을 연출하는 프랑스 스파클링 세븐 토토 뵈브 뒤 베르네 브뤼 로제가 잘 어울린다. 뵈브 뒤 베르네는 프랑스 부르고뉴의 와이너리 파트리아슈가 만드는 브랜드로 신선한 과일풍미와 품질로 유명하다.

브뤼 로제는 은은한 연분홍 빛깔에 라즈베리와 레드커런트 같은 빨간 열매의 향기가 입안을 가득 채우며, 상쾌한 산미와 함께 부드러운 단맛이 조화를 이룬다. 살짝 차게 해서 식전주나 디저트와 함께하면 과일 향의 풍미가 한층 살아난다. 특히 초콜릿 디저트와도 잘 어울리는 가벼운 바디의 드미섹 스타일 스파클링이다.

또 우아하면서도 인상적인 샴페인 한 병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봉발레 블랑 드 블랑 샴페인은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샤르도네 100%로 만든 프레스티지 샴페인이다. 미세하고 섬세한 기포가 지속적으로 올라오며 신선한 사과와 레몬 껍질, 흰 꽃 향이 중심을 이루고 이스트와 브리오슈 뉘앙스가 우아하게 퍼진다.
입안에서는 크리미한 질감과 함께 산뜻한 산미가 느껴지고, 길고 정제된 피니시가 남는다.

식전주로 가볍게 마셔도 좋고 가리비나 크림 소스 파스타 같은 부드러운 요리와도 조화를 이룬다.
프랑스 근위대 공식 샴페인으로 선정될 만큼 품질이 뛰어나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