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검증 '달래' [촬영 이은파]](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3/03/15/202303151026282029_l.jpeg)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에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냉이, 달래 등 봄나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토토 사이트 검증 대상은 봄동, 냉이, 달래, 쑥, 미나리 등 대형마트와 농산물 도매시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봄나물과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농산물 등 총 340건으로,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을 토토 사이트 검증한다.
토토 사이트 검증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회수해 폐기하고, 관련 정보를 식품안전나라 누리집(foodsafetykorea.go.kr)에 공개한다.
지난해의 경우 농산물 512건을 수거·토토 사이트 검증한 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미나리, 방풍나물, 부추 등 16건이 적발된 바 있다.
한편 식약처는 봄철에 독초를 봄나물로 오인해 섭취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서 주의해야 하며, 가열 없이 섭취하는 달래, 씀바귀 등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잔류농약을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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