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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식 토토, 패배 후 대성통곡 … 메시와 비교되어 더 초라했던 라스트 댄스 [2022 카타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11 06:41

수정 2022.12.11 12:18

이번 대회 최종기록 페널티킥 1골로 마쳐
동료와 불화, 대표팀 협박설까지 등장하며 숱한 논란
교체 멤버로 전락하며 아쉽게 퇴장
월드컵 5개 대회 득점 전무후무한 기록도
크리스티아누 승부 식 토토가 눈물을 흘리며 승부 식 토토 하고 있다(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승부 식 토토가 눈물을 흘리며 대성통곡 하고 있다(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소속)가 대성통곡했다.

항상 자신감에 넘치던 그 답지 않게 눈물을 뚝뚝 흘리며 팀의 패배를 아쉬워했다. 승부 식 토토는 후반전 교체 투입되어 마지막까지 골에 대한 간절함을 내비쳤으나 대세를 돌리지는 못했다.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에 0-1로 패했다.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꿈꾼 포르투갈은 불의의 일격을 당해 8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포르투갈, 아프리카의 사자 군단에게 덜미(연합승부 식 토토)
포르투갈, 아프리카의 사자 군단에게 덜미(연합뉴스)


1966년 잉글랜드 대회에서 3위에 오른 게 역대 최고 성적인 포르투갈은 2006년 독일 대회에서 두 번째로 4강에 진출, 4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16년 만의 4강 진출을 넘어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각오였으나, 모로코를 상대로 볼 점유율에서 60%-22%(경합 18%), 슈팅 개수에서 11(유효 슛 3)-9(유효 슛 3)로 우위를 점하고도 패배를 면치 못했다.

정점에서 조금씩 내려가는 승부 식 토토는 이번 월드컵 우승 트로피가 더욱 간절했을 터다. 전성기의 기량을 발휘하지는 못한다고 해도, 포르투갈 축구의 '아이콘'인 승부 식 토토는 아쉬운 패배에 눈물을 보였다.

승부 식 토토는 이번 대회에서 여러 가지 새로운 기록들을 썼다. 지난달 가나와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페널티킥 골을 넣어 유일하게 월드컵 5개 대회 연속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축구황제 펠레를 능가하는 기록이다.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최다 골 기록도 118골로 늘렸다. 승부 식 토토는 토너먼트(16강, 8강) 두 경기에서 모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로서 자신의 196번째 대표팀 경기에 나서 바데르 알무타와(쿠웨이트)와 함께 남자 축구선수 A매치 통산 최다 출전 기록 공동 1위가 됐다.

이번 대회 승부 식 토토는 숱한 물의를 빚었다(연합승부 식 토토)
이번 대회 승부 식 토토는 숱한 물의를 빚었다(연합뉴스)


하지만 이번 대회는 그에게 여러 가지로 아쉬움이 남았다. 숱한 물의를 빚으며 추락에 추락을 거듭했다. 그의 행보는 메시와 비교되어 더욱 많은 비판을 받았다. 메시는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조국의 우승을 향해 진격하는데, 승부 식 토토는 신성 하무스(21)에게 밀려 교체 멤버로 전락하는 신세가 되었다.

또한, 조별리그를 앞두고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갈등을 빚어 '무적'이 되었고, 전 맨유 동료 브루누 페르난드스와 불화설에까지 휩싸였다. 대표팀에서도 벤치 멤버로 밀려나자 이번엔 '대표팀 이탈 협박설'까지 나왔다.


마지막까지 오열... 쓸쓸하게 퇴장하는 크리스티아누 승부 식 토토(연합승부 식 토토)
마지막까지 오열... 쓸쓸하게 퇴장하는 크리스티아누 승부 식 토토(연합뉴스)


4년 뒤 북중미 월드컵이 열릴 때 승부 식 토토는 41세가 된다. 사실상 이번이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한때 발롱도르를 5개씩 양분할 정도로 세기의 라이벌로 불렸던 메시의 화려한 라스트댄스와 비교되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는 승부 식 토토의 퇴장이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